▶ 조단, 네츠 상대 NBA 시범전 41득점 폭발
’돌아온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워싱턴 위저즈)이 복귀 이후 처음으로 덩크슛을 터뜨리고 41점을 쏟아내 예전의 화려한 플레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조단은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뉴저지 네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3분간 뛰면서 24개의 야투 가운데 15개를 성공시키고 자유투 11개 가운데 9개를 적중시켜 41점을 뽑아냈다. 복귀 이후 조던은 이날 가장 오랜 시간 뛰었으며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려 전성기 때의 체력과 기량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특히 조단은 3쿼터에서는 2개의 3점샷을 포함해 16점을 혼자 빼내 팀이 올린 20득점을 대부분 책임졌고 환상적인 노룩(no-look)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조단은 좀체 시도하지 않던 덩크슛마저 성공시켜 정규시즌을 앞두고 준비가 갖춰졌음을 알렸다.
그러나 워싱턴은 뉴저지의 빠르고 정확한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95대102로 패했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20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세크라멘토 킹스를 맞아 104대109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는 29분간 뛰면서 30점을 기록했다. 또한 21일 플로리다 템파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LA 클리퍼스는 올랜도 매직을 105대97로 꺾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