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교회를 표방하며 지난해 하버시티로 이전한 빛과 소금교회(담임 이정현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으면서 교인들이 영적 사고 훈련 도중 써낸 글들을 묶어 2권의 책으로 펴냈다.
’광야의 식탁’, ‘진리의 눈을 뜨고’란 제목으로 발간된 글모음집 2권에는 영적 사고( Spiritual Thinking) 훈련을 받았던 50여명 교인들이 순간 순간에서 감동을 받고 은혜를 받으면서 써낸 단상 130여편이 담겨있다.
편저자 이정현목사는 서문을 통해 "6~7년전 영적 사고를 접한 후 교인들에게 접목시켜 금요일 찬양예배때마다 발표하게 했는데 너무나 은혜로운 글이 많아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책으로 내기로 했다"고 발간동기를 밝혔다.
그는 또한 "이민한인들이 주변의 일을 영적으로 사고하여 작은 단편으로 모은 것이지만 QT 못지않게 은혜로운 감동과 교훈을 주고 무엇보다 신선한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교회는 앞으로도 교인들의 영적사고 훈련을 계속하고 그를 통해 좋은 내용의 글이 나오는 대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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