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전직 회장들은 16일 본보 오렌지카운티 지국을 방문, 김수일 회장의 사퇴와 관계없이 노인회 업무는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업무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회장의 사퇴와 관련, 노인회 업무가 마비된 것은 전혀 없으며 앞으로 회원 복지향상 및 화합 방안을 더욱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19대 회장을 지낸 조남각씨는 김수일 회장 임기동안 170명에 불과했던 상조회원이 600여명으로 불어났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자신이 협회를 이끌었던 99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상조회에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가입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덕분에 상조회가 부흥, 회원수가 이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샌타애나 소재 광명교회(담임목사 강신학)가 "광명교회는 깡패 소굴"이라고 언급한 노인회 간부 C씨를 상대로 교회모독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당사자 C씨는 이는 강 목사에게 자신의 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명하고 이미 강 목사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며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다시 접촉, 이를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들은 노인회의 성장과 화합을 위한 진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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