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폐쇄된 엘토로 해병기지를 해병대 신병훈련소를 사용하자는 안이 대두되고 있다. 성사만 되면 카운티 경제 발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훈련소는 샌디에고에 위치해 있다.
해병대와 해군 관리들은 이 안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고 있지만 뉴포트비치의 크리스토퍼 콕스 등 3명의 공화당 연방하원 의원은 이 아이디어에 가능성을 표시하고 나섰다. 이들은 해병대 사령관 제임스 존스가 이 아이디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렐 이사(비스타-공화) 의원은 해병대가 좀 쾌적한 장소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존스 사령관이 이 안에 협조적이라고 말했다. 카운티 주민은 지난 5일 선거에서 엘토로 기지에 민간용 공항을 신축하는 대신 공원을 조성하자는 메저 W를 통과 시켰다. 해군은 4월23일 엘토로 사용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샌디에고의 훈련소가 엘토로로 이전하면 카운티에 직업 창출과 함께 외부로부터 돈이 유입되는 상당한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923년 문을 연 현 샌디에고 훈련소에서 연 2만1,000명의 신병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교관 등 상주 군인은 2,600명이다. 이곳서 해마다 열리는 신병교육 수료식에 가족·친지 등 9만명이 참가 5만7,000개의 호텔 방이 필요하게 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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