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내놓기 바쁘게 팔리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업자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월 오렌지카운티 평균 주택판매 기간은 31.7일로 주 전체의 45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의 지난해 1월은 43.8일이었다.
풀러튼 소재 퍼스트 부동산회사의 카롤 처치는 최근 금요일에 매물로 내놓은 풋힐랜치의 28만달러 규모의 주택이 3일 후인 월요일에 팔렸다며 카운티의 주택시장의 현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바이어는 셀러가 원하는 금액보다 웃돈을 주고 거래를 성사시켰다.
반면 바이어에게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선택할 주택 매물은 한정된 데다가 매입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치는 주택이 마켓에 나오기 전에 선수를 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카운티 2월 주택 매물은 바이어가 2개월 정도 매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지난 몇 개월보다 그래도 좀 넉넉한 편이었다. 주전체 평균은 7.5개월이다.
카운티 주택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겁게 팔리고 있다. 지난달 중간주택 가격은 31만7,000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상승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