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 탤런트쇼’는 축제의 맛을 더해주는 조미료 같은 행사다. 지금까지 대회에 참가한 한인 청소년들의 숨은 노래와 춤 솜씨는 예외 없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특히 이들 참가자들이 입고 나올 멋진 의상도 눈요깃감으로 충분하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참가자가 너무 몰려, 예선을 치르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12일 열린 예선 참가자는 모두 35개팀. 이들 가운데 빼어난 솜씨를 과시한 노래 부문 6명, 춤 부문 6개팀이 21일 오후 5시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춤 부문 결선진출 팀은 ▲데이빗 유 외에 5명 ▲신비 외에 4명 ▲크리스틴 김 외에 4명 ▲크리스티나 정 외에 2명 ▲크리스 김 외에 3명 ▲탐 & 제이슨 등이다.
데이빗 유팀의 이름은 천상천하. 멤버는 부에나팍과 존 F. 케네디 고교에 재학중인 친구 및 후배들로 구성되어 있다. 팀의 에릭 김군은 "멤버들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3개월 가까이 매일 몇 시간씩 연습해 왔다"며 "무대에서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노래부문 결선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스테파니 이와 신디 이(곡명 사랑보다 깊은 상처), 낸시 박과 줄리와 박(친구처럼), 스테이시 김, 주민우, 김혜민(떠나는 사람을 위해), 브렌다 이.
대회 심사를 맡게 될 한 관계자는 "예선대회를 치른 결과,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수준이 고르게 높아 우열을 가리기가 싶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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