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렌지카운티 고등학교 졸업 학생수는 2만7,79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02명이 증가했으나 대학진학을 위한 예비과목을 수강한 학생비율은 거의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UC나 칼스테이트를 진학하기 위한 ‘칼리지-프렙’(college-prep)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37%로 별 변동이 없다. 인종별로 아시안이 5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백인으로 43%였다. 반면 히스패닉은 15%로 주전체 평균인 23%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오렌지카운티 교육감 윌리엄 하버멜은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일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커뮤니티가 모두가 함께 신경을 써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졸업생 배출은 대다수의 교육구에서 인종차가 없이 증가했다. 그러나 뉴포트-메사, 샌타애나, 오렌지, 터스틴, 플레센티아-요바린다 교육구는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수가 감소했다.
감소 이유는 학부형들이 자녀들의 대입준비 과목을 이수하고 있는지 살피지 않거나 학생이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할 경우 등이다.
지난해 카운티 인종별 고교 졸업생과 대학준비 코스를 이수한 비율을 보면 아시안 4,739명-59%, 백인 1만3,467명-43%, 히스패닉 8,137명-15% 등이며 남학생은 1만3,592명-34%, 여학생은 1만4,207명-4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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