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아시안 비즈니스협회(ABAOC)는 소규모 자영업체와 이들 업체의 판매상품 및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기업 혹은 정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마련한다.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에나팍 세코이아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소규모 자영업체들이 대기업 혹은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로부터 상품 주문을 받거나 하청계약을 맺음으로써 사업확장 기회를 얻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ABAOC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보잉, 유니온뱅크, 월트디즈니, 퍼시픽벨, 코카콜라, 오렌지카운티 교통 당국, 남가주 에디슨 등 대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참가한다.

소규모 자영업체는 업종에 관계없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20달러의 참가비(주차비 무료)를 내야 한다.
ABAOC는 "자영업체들은 행사를 통해 각종 계약을 따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신규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등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행사장 주소는 7530 Orangethorpe Ave. 연락처 (800)422-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