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시가 9억원정도를 사회단체에 기부한다는 소식은 듣는 사람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는 소식이였다.
더욱이 이들이 행사하는 스톡옵션은 개인것이라 일확천금의 기회가 사회환원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기부가 되었다.
이들은 이번에 1인당 적게는 3000주(9000만원)에서 많게는 3만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부문화는 기업들에게 정착되어야 파트가 아닌가 싶다.
이번 태풍 루사가 가져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해민에게 그 기부의 손길이 계속 되어져야 한다. 그 수해민이 내가 아니고 그 가족이 우리 가족이 아니라서 한숨 놔야할 그런 여유가 통하지 않는다. 피눈물나고 망연자실한 그들의 모습을 우리가 모른척 한다면 분명 벌 받을 일이다. 성경에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는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인간애를 얘기하고 있으며 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을 만났을때 아낌없이 주라고 나와있다.
그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요 자기 희생적인 사랑이다. 희생이 따르지 않는 사랑은 말뿐인 허상인 것이다. 그 사마리아 사람이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강도만난 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다. 그리고 이를 행하면 살수 있다고 하신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자기 생존을 위해 힘을 쓰는 가운데 점점 이기적이 되어서 강도 만나 죽어가는 것과 같은 양들을 보고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신앙생활을 해도 남을 살리기 위해 자기 것을 베풀고 희생하는 삶보단 개인적인 내 삶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모르고 달려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이제는 남을 돌아볼때다. 나의 작은 도움이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수 있다면
우리는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해야 한다. 그것은 이웃이상의 내 형제나 가족이 될수 있는 조국의 아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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