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교수 등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이론 입증
워싱턴대학(UW) 교수 등 국내 천문학자들은 지구인력의 속도가 빛의 속도에 버금간다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주장이 옳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립 무선천문관측소의 에디워드 B. 포말아웃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금성이 지구와 다른 항성 사이를 통과하는 시간이 광속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학계에 보고했다.
이들은 연구결과, 초당 18만6천 마일로 추정되는 빛의 속도가 중력의 속도와 같다는 아인슈타인의 가정이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총 10대의 정밀 무선망원경을 하와이에서 독일에 이르는 세계 각 지역에 설치한 과학자들은 원거리 항성으로부터의 빛이 지구까지 오는 도중 금성을 통과하며 굴곡이 이뤄지는 과정을 측정했다.
워싱턴대학의 크렉 호건 교수(천문학)는“이는 물리학에서의 중요한 개가”라고 언급하고 중력의 속도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건 박사는 중력의 정확한 속도를 알아내는 것은 우주의 기초분자가 작은 움직임을 보이는 고리나 줄로 구성돼 있다는‘수퍼 스트링’이론 등 현대과학의 이론을 테스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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