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에 승인요청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은 7일 2006년 독일월드컵 지역예선 방식을 변경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승인을 요청했다.
CONCACAF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독일월드컵 지역예선은 미국 등 축구강국의 경우 초반 라운드를 배제해 주던 관행을 탈피해 35개 모든 회원국이 1라운드부터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CONCACAF 예선을 통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전 회원국이 3라운드까지 총 20게임을 치러야 하게 됐다. 현재 4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미국은 지금까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회전부터 예선에 참여해왔다.
새로 채택된 방식에 따르면 35개 회원국은 12개조로 나뉘어 1차예선을 치른 뒤 각조 1위팀 12개국이 2회전에 진출, 4개국씩 3개조로 편성돼 2차예선을 갖는다. 그리고 각조 상위 2팀씩 총 6개팀이 최종예선에 진출, 이중 상위 3팀이 본선 티켓을 얻고 4위팀은 아시아예선 5위팀과 홈 앤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로 마지막 본선티켓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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