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한인들의 친구이자 권익을 위해 싸우는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저를 마음껏 활용하기 바랍니다"
2000년 인구 센서스 결과에 따라 새로 구성된 퀸즈 39 지구 출신 뉴욕주하원의원 호세이 퍼랄타(30)씨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이민 2세로 특히 이민자와 노동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퀸즈 39 지구 주하원의원은 엘머스트, 코로나, 잭슨하이츠 등 한인 밀집지역을 주 의회에서 대표한다.
1995년 퀸즈 칼리지를 졸업하고 곧바로 플러싱 출신 브라이언 맥라클린 주 하원의원실 보좌관으로 발탁된 퍼랄타 의원은 지난 7년간 노조 및 이민관계 분야를 전담했다.
"제 관할 구역에 많은 한인상인들과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을 대표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한인사회와 제 사무실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퍼랄타 의원은 이민, 교육, 노동, 치안 등 문제를 다루는 지역주민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그는 위원회 구성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장과 함께 19일 본사를 방문한 퍼랄타 의원은 워싱턴 정계 진출을 꿈꾸는 차세대 소수계 정치인이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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