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CHAM의 석연호(가운데) 신임회장이 정홍택(오른쪽) 전회장과 김영만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석연호)는 20일 팰리세디움대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석연호 효성아메리카 본부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석 신임회장은 올해 사업 방향을 발표하면서 최근 북한 핵 문제와 반미 시위로 인한 한국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미 행정부와 의회에 대한 활발한 교섭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과 보험 등 한국계 지상사가 실생활과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세미나를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최근 한국의 벤처와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의 친목과 유대 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KOCHAM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문으로 추대된 정홍택 전회장과 김영만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KOCHAM은 이덕주(LG전자)씨 등 신임 부회장을 선출하고 표동수(아시아나항공)씨 등을 신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다음은 KOCHAM 회장단과 운영위원들의 명단이다.
부회장: 권준화(무역협회), 김윤수(외환은행), 오동진(삼성전자, 이상 유임) 이덕주(LG전자), 유용종(SK글로벌), 신성용(POSAM), 박세준(국민은행)
운영위원: 표동수(아시아나항공), 김명호(하나은행), 이호성(외환은행), 김영욱(현대상사), 정두영(기아중공업), 류명동(두산중공업), 김재호(코트라)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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