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3월1일 산정현교회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회장 손영구 목사)는 오는 3월1일 정오 플러싱 산정현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한 구국 기도회’를 갖는다.
이는 3월1일 정오 서울시청 앞에서 예정된 ‘반핵반김(북핵 반대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반대)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와 맞춰 개최하는 것으로 기도회 목적은 한국사회에서 일고 있는 반미친북세력을 제압, 김정일 독재체제 부정, 핵무기 포기, 무장해제 등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관련 손 목사는 21일 "협의회 임원 10여명은 어제 오후 플러싱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회의를 갖고 김정일 정권이 북한인의 인권을 보장할 것, 정치수용소를 철폐해 국민들에게 진정한 평화를 줄 것과 자유민주주의 통일, 남한이 주도권을 가진 통일, 북한정권흡수통일 등을 촉구하는 뉴욕한인들의 입장을 선포하기 위해 기도회를 갖기로 했다"며 "유엔의 역할과 한미동맹의 강화도 주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1부 기도회에 이어 2분 순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시국 선언문, 국민대회에서 채택한 국민 결의, 협의회가 채택한 한국민에 대한 ‘우리의 요구사항’ 등을 낭독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번 기도회로 인해 한국은 물론, 일부 미주한인들이 미국에서 친북 활동을 통해 지지하고 있는 북한의 적화공산통일 전술을 좌절시키고 자유통일, 흡수통일, 민주평화통일의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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