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식품상총연합회(National KAGRO·회장 구군서) 산하 ‘아시안 아메리칸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장학재단은 맥주 생산업체인 앤 하우저 부시와 쿠어스 브루잉 컴퍼니로부터 각각 2만5,000달러씩 총 5만달러를 후원 받아 올해부터 각 지부별로 우수 장학생에게 3,000달러의 장학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아시안 아메리칸 장학재단은 지난 3년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처음으로 델라웨어 한인식품상 협회(회장 한용웅)에서 송재원(뉴욕대학교)양에게 3,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3일에는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이건우) 행사에서 낸시 강(하바드 대학)양에게 역시 3,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군서 미주한인 식품상총연합회장은 "미 각 지역의 한인사회에서 장학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장학사업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겠느냐"며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한인 1.5세, 2세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미주 식품인들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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