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소속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는 1,000여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5시 교회설립 29주년 기념 및 장로·집사·권사·임직 예배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장영춘 목사의 사회, 이용호(평안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김혜천(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 황은영(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목사의 말씀, 이길호(주사랑장로교회) 목사의 봉헌기도, 박희소(뉴욕동부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임직식은 장로, 집사, 권사 순으로 진행됐고 서약, 안수, 악수례, 공포, 임직패 수여, 헌신과 서원의 기도 등으로 계속됐다.
임직선언이 선포된 후 임직자들에게 주는 성찬식에 있었고 이어 김월조(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목사, 조문휘(온누리장로교회) 목사의 권면과 한세원(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 목사, 허 걸(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목사의 축사와 임직자들이 교회에게, 부서 및 기관이 임직자들에게 주는 기념품 증정식, 정성호 장로의 답사, 옥치상(부산성동교회 원로) 목사
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황은영 목사는 시편 84편 1-12절을 인용, ‘영광스러운 교회·직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랑하는 종이 29년 동안 지켜온 영광스러운 성전에서 직분을 받는 이들은 더욱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곳으로 교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는 직분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퀸즈장로교회는 장영춘 목사가 1974년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약 3,000여명의 교인이 출석하고 있다. 장 목사는 총회신학교 본과졸업 및 동 대학원 제1회 졸업, 미국 센추랄신학교 신학석사, 미국 훼이스신학교 목회학박사, 미국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목사는 제8대 뉴욕교협 회장,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인세계선교회 공동의장, 미주 크리스천신문 발행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교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장 목사는 <살아있는 나침반> <아가페와 필레오의 대회> <예수님의 눈물>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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