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이 까다로워지면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동산 E2 비자 세미나’에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활발한 상담을 가졌다.
25일 맨하탄 엠파이어 코리아에서 열린 합동 세미나에 ‘Carraher&Caruso’ 합동변호사 사무실의 조셉 카루소 변호사가 참석해 E2 비자를 얻을 수 있는 자격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통역을 맡은 벤자민 김씨는 "원칙적으로 E2 비자는 미국 내에 1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할 경우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며 "프리미엄 진행 서비스를 통할 경우 15일 내에 E2 비자 취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아메리카은행 브로드웨이 지점장 윤일한 이사가 참석해 ‘한국 부동산 담보에 의한 융자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윤 이사는 "많은 한인 동포들이 한국 외국환거래법을 잘 알지 못해 한국 내 부동산과 예금을 담보로 미국에서도 대출이 가능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우리아메리카은행으로 연락
하면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신석호 공인회계사가 ‘플로리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미국세법’ 세미나를 열었고 플로리다 현지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박세훈씨가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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