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북부순찰대 제임스 툴러(왼쪽) 대장이 25일 열린 커뮤니티 포럼에서 현재의 퀸즈 북부 지역내의 범죄 발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퀸즈북부 순찰대는 25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내의 뉴욕과학관 강당에서 커뮤니티 포럼을 갖고 범죄 예방을 위해 좀더 많은 시민들이 블럭 감시자로 자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퀸즈 북부 순찰대 제임스 툴러 대장은 소속 경찰서장과 커뮤니티 보드, 민간 경찰, 지역 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관할 지역 범죄가 지난 10년간 70.29%가 줄어드는 등 뉴욕시에서 범죄가 3번째로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고유번호 세기기, 가정 방문 범죄 예방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도 전문 소매치기들의 날치기는 지속적으로 발생,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테러리즘과 관련 뉴욕시 경찰국 테러 담당자의 테러 예방 및 수상쩍은 용의자에 대한 신고 방법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 테러 방지반은 수시로 테러에 대비하는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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