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명문대학에서 한인교수들의 세미나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 산하 동아시아기구 한국학 연구센터는 27일 오후 4시30분 2002~03학년도 3번째 세미나 시리즈로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명강사 김용옥 교수를 초청, `한국의 현 위기를 바라보는 역사적, 문화적 관점’에 대해 강의한다. 세미나는 캠퍼스내 인터내셔널 어페어스 빌딩(420 W. 118가)에서 열린다.
커네티컷 소재 웨슬리안 대학도 27일 오후 4시30분, 컬럼비아 대학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현재 이 대학 방문교수인 추계영 교수를 초청, `집산적 가치와 경제성장: 한국 경제기구의 개혁 이슈’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추 교수는 지난 1976년부터 2002년까지 국제통화기금(IMF)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경제관련 논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저지주 소재 프린스턴 대학도 오는 3월4일 오후 7시 프린스턴 한겨례문화연구회 주최로 `제29회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현재 뉴저지주립대학 럿거스 대학 방문교수로 있는 함재봉 교수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번 행사는 삼일절 기념으로 열리며 `한국 민족주의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 아래 특별 강좌가 펼쳐진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