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 공립학교에 재직 중인 무자격 교사 3,300명이 올 가을학기 이전까지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해고당할 위기에 놓인다.
현재 8만명의 시내공립학교 교사 중 9,900명이 무자격이거나 자격 미달자로 아직까지 뉴욕주 교사자격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거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세 과목 필수시험 중 일부만 합격한 경우 또는 석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 취득을 수료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채용 후 3년 이내에 정식 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으로 시 교육국에 채용된 상태로 이중 3,300(33%)명은 가을학기 이전까지 자격증 취득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
시교육국은 지난 2년간 교사부족난 해소를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 교직을 수행하는 동시에 교사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대안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한편, 리전트 위원회는 석사학위 학점 취득 미달 교사들에 한해 2004년 8월1일 이전까지 모든 자격조건을 마치도록 최근 마감시한을 1년 연장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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