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드 음대에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박정아(18·미국명 에스더 박)양이 전국 예술개발재단(NFAA)의 2003년 예술상 수상자로 뽑혔다.
박양은 댄스, 필름, 비디오, 재즈 뮤직, 클래식 뮤직, 사진, 연극, 성악, 비주얼아트, 문학 등 예술 각 부문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응모한 예술경연대회(ARTS)의 클래식 피아노 부문 ‘오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상을 받게 됐다.
박양은 뉴저지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금상, 뉴욕 쇼팽 콩쿠르 1등,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이 대회는 청소년 예술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미 전역에서 모두 6,500여명이 응모, 100명이 뽑혔다.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자인 클라리넷 연주자 조원진(롱아일랜드 로렌스 우드미어 아카데미 스쿨 재학)군도 이 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둬 2003년 대통령 예술 장학생 후보에 올랐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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