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민족복음선교회 중국선교대회, 참석자 선교사명 다짐
■ 24-25일 양일간 세계중화민족복음선교회 주최로 퀸즈 소재 미주장로회신학대학 강당에서 열린 제6차 중국선교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세계중화민족복음선교회(회장 황의춘 목사)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미주장로회신학대학에서 제6차 중국선교대회를 개최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되새기며 선교의 사명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선교대회는 첫째 날 오후 등록에 이어 개회예배로 이어졌고 예배는 황의춘 목사의 기도, 고석희 목사의 ‘세계선교동향’이란 제목의 설교 겸 강좌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식사, 손영구 목사의 탈북자 선교 동향, 남재신 목사의 기초중국어 강의로 계속됐다.
둘째 날 선교대회는 오전에 남재신 목사의 중국어 강의, 변창욱 목사의 선교학, 점심, 변 목사의 이슬람문화연구, 김호수 선생의 중국인 이해, 저녁식사, 중국선교에 관한 질의 문답, 황의춘 목사의 결단의 시간으로 모두 끝났다.
황의춘 목사는 "세계중화민족복음선교회가 주최하는 중국선교대회는 금년에 여섯 번째로 개최돼 그 동안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및 선교사 지망생들이 대회를 통해 중국어도 배우고 세계선교 동향에 관한 많은 지식을 얻어 선교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선교대회를 열어 중국선교와 세계선교에 한인 교회가 동참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5월 필리핀으로 선교를 떠나게 될 변창욱 목사는 선교학과 이슬람문화연구 강좌를 통해 "중국을 알려면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 중국에는 이슬람이 많기 때문이다. 선교는 교회의 본질이자 하나님의 지상 명령이다. 지금도 선교를 위해 죽어 가는 선교사들이 많다. 선교가 빠진 교회는 교회랄 수 없다"며 "나눌수록 은혜로 채워주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한인교회는 전 세계 선교에 함께 동참, 함께 나누는 역사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교대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은 황의춘 목사가 인도하는 결단의 시간을 통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 남은 생애를 복음 선교에 바칠 것을 결단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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