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세와 2세·3세가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인 1.5세·2세 전문인으로 구성된 yKAN(회장 이원근)과 한미문화연구원(IKAC·원장 김병석)은 19일 오후 7시 퀸즈 엘머스트에 위치한 퍼시픽 월드(구 씨월드)에서 ‘코리안 아메리칸의 마음과 기백, 정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yKAN 및 한미문화연구원 관계자들과 한인 고교생들이 참석,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 정립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또 부채춤, 사물놀이 등의 한국전통무용과 댄스 스포츠 공연 등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한미문화연구원 김병석 박사가 출간한 개정판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길(The Road to American Dreams)’의 출판기념회도 열리며 김 박사가 직접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제3문화의 형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병석 박사는 "한인 1세 및 2·3세가 한자리에 모여 미 주류사회에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성공하는 길과 이를 위해 한인 1세들이 해야할 몫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많은 한인 1세들과 젊은이들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