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증난 가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꿔주세요."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AWCA, 회장: 장화인)는 오는 3월3일 개강하는 아카데미에 스텐실 가구 공예반, 가요교실 등 특이한 강의의 새로운 교실을 마련한다.

스텐실 가구 공예반은 오래된 가구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교실로 가구 공예 기본 테크닉부터 착색기법, 그림액자 만들기 등을 강의한다. 가구공예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김형옥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또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는 지정식씨의 지도로 최신 유행가를 신나고 재미있게 배우는 가요교실이 열린다. 이외에 여성성경공부, 사군자, 서양화, 스포츠 댄스, 사진반 등이 신설된다.

장화인 회장은 "기존의 포트리 회관을 새롭게 단장,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 강좌 중심으로 아카데미를 꾸몄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가해 보람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AWCA 아카데미는 이외에 그레이스 아카데미(노인대학)와 합창단 활동도 할 수 있다. 아카데미 등록비는 과목당 월50달러이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