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강광호)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주요 관광 이벤트 및 한국의 지자체 등이 시행하는 인센티브 행사 등을 소개하는 ‘2003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설명회’를 열었다.
27일 서울플라자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3월29일~4월3일)’, ‘영암왕인문화축제(4월4~7일)’ 등 23개 문화관광지정축제와 ‘아산 온양문화제(4월26~28일)’ 등 7개 예비축제가 소개됐고 외국인 관광객 1인당 2,000원씩을 지급하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한국 주요 자치단체가 관광 진흥을 위해 시행중인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무역관 등 지자체 및 지역별 향우회, 호텔, 여행업계 등 총 14개 업체 100여명이 참석해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관광공사는 ‘금강산 관광’이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육로 코스를 개발해 비용이 저렴해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광호 지사장은 "뉴욕 한인들의 모국 관광을 돕기 위해 공사 측에서 가능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관광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뉴욕 한인 관광업계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ja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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