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는 무료로 운영하는 호돌이 방과후 학교를 28일 학부모들에게 오픈, 자녀들의 공부시간을 참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10여명의 학부모들은 JHS 189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방과후 학교 모습을 지켜보며 자녀들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주최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뉴욕가정상담소의 이보나 부소장의 ‘좋은 부모 되기’ 특강을 경청했다.
이보나 부소장은 "부정적인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에 차야한다"며 "자신감을 지닌 부모가 자녀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녀들에게 존재의 중요성을 심어줘야 하며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돌이 방과후학교는 저소득층 및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지닌 6~12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도모 및 학교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태권도, 바이얼린, 미술 등 특별학습을 제공, 학생들의 재능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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