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사회에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손석완)가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최근 이 지역을 관할하는 제 49 지구 시의원인 마이클 맥마혼 의원과 회의를 갖고 "내년 시의회가 개최하는 한인 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맥마혼 의원은 "한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손석완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장은 "시의회 등 정계의 행사에 협조하고 참여하는 것은 한인사회에 대한 미 주류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록 행사는 내년이지만 지금부터 준비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내년 봄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이 행사가 스태튼 한인회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한인사회의 권익 및 정치력 신장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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