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에서 열린 제47차 여성지위위원회 참가차 뉴욕을 방문한 한국 여성부의 강선혜 국제협력담당관 과장은 5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한민족여성대회 뉴욕·뉴저지 네트워크 회원들과 모임을 갖고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선혜 과장은 "지난 2년간 열린 한민족여성대회를 통해 해외 여성들의 네트워크가 기틀을 잡았다"며 "국가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모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 여성부는 뉴욕과 뉴저지 지부를 포함 11개 지역 지부를 조성하고 방숙자 나라사랑어머니회 이사장을 뉴욕·뉴저지지부장으로 선정했다.
방숙자 지부장은 "한민족 여성대회에 참가한 동포를 추천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정부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첫 한민족여성대회에 참가했었던 레지나 김 가정문제연구소 소장은 "학력보다는 미국 사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이 참가하여 한인 여성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민족 여성대회는 교육과 미디아 분야의 여성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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