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저
▶ 난 기르는 법. 난 꽃꽂이 등 다채로운 시범행사
브롱스 소재 뉴욕 식물원에서는 이달 말까지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나는 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뉴욕 식물원내 ‘에니드 호프트 콘서버토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난 전시회는 아프리카, 아시아, 카리브해, 중남미, 북미에서 온 5,000 여종에 달한 서양난 및 동양난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식물원 전시장은 캐틀리아, 파피오피딜럼, 심비디엄, 팔렌놉시스, 에피덴드럼 난 등 열대 우림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종 난들이 아프리카 우림 지역을 연상시키는 전시장을 환히 밝히고 있다.
전시장 안 야자수 나무 아래 물이 흐르고 그 사이 사이로 화려한 난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모처럼 뉴욕에서 전세계 진귀한 난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식물원측은 이번 행사를 맞아 투어와 함께 난 기르는 법과 난 꽃꽂이 등 다채로운 시범행사도 열고 있다. 난전문가인 매리 캐롤 프라이어는 15일 오후 3시 난 심는 법을 강의하고 23일 꽃꽂이 전문가인 트리시 오설리반이 오후 1∼3시 화려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난꽃꽂이 시범을 보인다.
▲장소: Bronx River Parkway at Fordham Road, Bronx, New York 10458
▲문의: 718- 817-8700
▲전시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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