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인상안 통과... 다리.터널 통행료도 50센트씩 올라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5월부터 50센트씩 올라 2달러가 된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지하철과 버스, 기차 등의 대중교통요금은 물론 다리와 터널 통행료도 인상한다고 6일 최종 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2달러로 50센트 인상되고 다리와 터널 통행료도 50센트씩 오른다. 또 익스프레스 버스 요금은 3달러에서 4달러로 오르며 기차 탑승료도 25% 인상된다. 이밖에 다리와 터널 통행료가 각각 25~50센트씩 인상되며 토큰 부스 62곳이 폐쇄된다.
다음은 MTA가 발표한 대중교통요금 조정 내역이다.
▲지하철·버스·기차
구분 현행 조정안 인상률
1구간 1달러50센트 2달러 33.3%
보너스 요금 적용 15달러당 1달러50센트 10달러당 1달러
일일 무제한 카드 4달러 7달러 75%
일주일 무제한 카드 17달러 21달러 23.5%
한달 무제한 카드 63달러 70달러 11.1%
익스프레스 버스 요금 3달러 4달러 33.3%
기차요금(메트로 노스, LIRR)
25%
▲다리와 터널 통행료
버라자노, 트라이보로, 쓰로스넥, 퀸즈, 와잇스톤 브리지, 미드타운, 브루클린 배터리 터널 등 50센트 인상. 헨리 허드슨, 길 홋지 메모리얼, 크로스 베이 베테랑스 메모리얼 브리지 등 25센트 인상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