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FGS(Friends of Grace Seniors, Inc·회장 마계은) 커뮤니티 센터가 뉴저지 잉글우드에 1만6,500 스퀘어 피트의 대형 회관을 확보하게 돼 뉴저지 한인사회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현재 포트리에 위치한 FGS 커뮤니티 센터는 한인 노인들과 후원자들을 위해 클래식 음악, 미술공예, 기공운동, 시민권 영어, 요가, 서예, 도자기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시안 소수계로는 처음으로 버겐 카운티 노인국의 공식 기관으로 인정받아 활발한 노인 복지 혜택 상담 및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마계은 회장은 "한 한인 분의 도움으로 잉글우드 한아름 옆에 위치한 건물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FGS가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범위를 늘려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또한 회관의 규모 등을 고려, FGS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뉴저지 한인사회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범 커뮤니티 센터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FGS는 7일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창립 3주년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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