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한인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자선기관 FGS( Friend of Grace Senior)가 7일 대원식당에서 창립 3주년 연례만찬을 개최하고 한 단계 발전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회원이 500여명으로 늘어난 FGS는 이미 지난해 버겐 카운티 노인국으로부터 공식기관으로 채택, 아시아 소수계로는 처음으로 케어메니지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다가오는 7월 현재보다 5배 가량 넓어진 16,500 Sq.ft 규모의 장소로 확장 이전한다.
FGS는 최첨단 인터넷 시스템과 도자기 스튜디오를 완비하고 문화교실을 통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 무용 팀이 순회공연까지 펼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발간해오던 ‘헬스& 서비스’ 매거진을 올해부터 ‘코리안 커뮤니티’로 변경 지난 1월, 첫 호를 발행했으며 크로스터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가 올 봄 파스캑 밸리 병원의 도움으로 개원 할 예정이다.
마계은 회장은 "이 모두가 자원 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뜻 있는 분들의 계속된 동참을 당부했다.
1.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뉴욕 한국 문화원장을 비롯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FGS 한국 무용반, FGS 하모니카 반에서 준비한 음악과 소프라노 명현숙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 정덕성, 기타리스트 이혜원 씨 초청 FGS 기금마련 연주회가 8일 뉴저지 테나플레이 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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