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소기업서비스센터(소장 김성수)가 7월부터 단행되는 식품용 쓰레기 수거 비용 인상과 관련, 대책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소기업센터 김성수 소장에 따르면 지난 5일 뉴욕시 의회 산하 소비자 보호분과위원회가 젖거나 무거운(Heavy Wet Waste) 쓰레기의 수거비 인상을 받아들여 사실상 통과됐다. 새 규정에 따르면 부피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종전과 같은 1 큐빅당 12달러20센트이지만 무게를 기준하면 100 파운드당 8달러가 부과된다.
김 소장은 "예전에는 1 큐빅에 달하는 쓰레기가 무게에 관계없이 12달러20센트였지만 오는 7월부터는 1 큐빅에 무게가 400파운드일 경우, 32달러($8 X 4)를 내야돼 약 3배가 오르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소기업센터는 이에 대한 대책방안으로 시행연기 로비와 아울러 압축으로 쓰레기의 수분을 빼내는 방법 등 쓰레기의 무게와 양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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