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가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발간할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미술도록 제작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롯, 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등 거물급 인사들이 축하 편지를 보내왔다.
최대식 한미현대예술협회장은 "미 정계인사들이 얼굴 사진과 함께 축하 서한을 보내와 미술도록에 수록할 것"이라며 "미술도록은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한인 미술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으로 4월말 제작이 끝나 5월에 도서출판 마굿간을 통해 5,000권이 발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록 제작에는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 남가주 한인 미술협회, 텍사스 한인 미술협회, 워싱턴 D.C. 한인 미술협회, 샌프란시스코 한인 여성 미술협회,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시애틀 한인 미술협회 등 미주 지역 한인 미술단체들도 동참하고 있다.
협회측은 미국에서 활동하다 숨진 작가 및 현존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 게재할 예정이다. 현재 백남준, 김보현, 한용진, 이영애, 이종옥, 고 김환기 화백 등 뉴욕의 여러 작가들을 비롯 모두 100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협회측은 3월말까지 작가들의 도록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문의: 212-643-2988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