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가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제작하는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미술도록의 접수 마감이 이달 말로 다가왔다.
이민 100주년 기념 미술도록은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작가들을 한데 모아 한인 미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책.도록 제작에는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 남가주 한인 미술협회, 텍사스 한인 미술협회, 워싱턴
D.C. 한인 미술협회, 샌프란시스코 한인 여성 미술협회,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시애틀 한인 미술협회 등 미주 지역 한인 미술단체들도 동참하고 있다.
협회측은 미국에서 활동하다 숨진 작가 및 현존 작가 150 명의 작품을 선정, 게재할 예정인데 백남준, 김보현, 고 김환기 화백 등 뉴욕의 여러 작가들을 비롯 모두 80명이 신청을 마친 상태.
협회측은 접수마감일을 3개월 연장, 3월말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도록에는 지금은 고인이 되었거나 생존하는 한인 작가들의 인물 사진과 작품 사진, 이력서를 게재하며 신청을 하지 않은 작가는 연락 시 주소록에 넣을 계획이다.
최대식 회장에 따르면 도록은 4월말 제작이 끝나 5월에 도서출판 마굿간을 통해 5,000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최회장은 "부시 미 대통령과 힐러리 연방 상원의원,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얼굴 사진과 함께 도록 제작 축하 서한을 보내와 도록에 수록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작가들은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212-643-2988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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