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가 올 가을 개최될 제 2회 뉴저지 추석대잔치 행사를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을 펼치고 있어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가을 초대 행사에서 3만여명의 한인들을 동원하는 결집력을 보여준 뉴저지 한인회는 올해 행사에서 특색 있는 공연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각오로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뉴저지 한인회는 오는 9월 열릴 행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이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연인철 뉴저지 한인회장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미국 굴지 기업들의 스폰서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본국의 최정상급 연예인들도 섭외, 이 행사가 명실공히 뉴저지 한인사회 최대행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 2회 뉴저지 추석대잔치 행사는 오는 9월 14일이나 21일 양일 중 하루로 결정될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연 회장은 "지난해 장소로 사용된 팰리세이즈 팍 오버팩 공원은 주차 및 교통 문제와 팰팍 시 정부측의 까다로운 규정 등으로 제 2회 행사를 치르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현재 버겐 카운티 공원국과 장소 선정을 놓고 합의 중"이라고 전했다.
뉴저지 한인회의 윤용상 이사장은 "올해 추석대잔치 행사에는 제임스 멕그리비 뉴저지 주지사도 직접 참석할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개회식에서 멕그리비 주지사가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 행사가 뉴저지 한인사회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뉴저지 한인사회 전체가 한 마음이 돼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길 바란다"며 "한인회 관계자들이 올해 행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열심히 뛰고 있어 제 2회 추석대잔치 행사는 한인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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