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마 이용해 보세요"
뉴욕·뉴저지 한인 전문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9일 퀸즈 아드리아 호텔에서 머리카락 손상을 막고 아름다운 웨이브(Wave)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세팅펌 테크닉 세미나’가 열렸다.
미용재료 수입 공급 업체인 ‘D.Y. 미용종합상사’(대표 최달윤)가 한국의 미용재료업체 (주)오히로 코리아사의 김수만 강사를 초빙해 개최한 이 세미나에는 현재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파마기 ‘오디스’(ODIS)와 기계 사용법,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 등이 소개됐다.
’오디스’는 일본 (주)오히로가 개발한 펌 기계로 온도와 시간이 티지털 컴퓨터로 조절돼 미용인들의 고객 서비스에 도움을 주는 첨단 미용도구로 사용법이 간단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 강사에 따르면 모발은 단백질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고객이 고열을 가한 열 펌을 3차례 정도 받으면 상당한 손상을 입게된다.
그러나 ‘오디스’는 모발과 열의 관계를 전문 미용인이 자유자재로 손쉽게 조절,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펌을 모발 손상을 극소화하면서 서비스할 수 있다.
이와관련 ‘D.Y. 미용종합상사’ 최 사장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영업하는 200여개 한인 미용업소들이 급변하는 트랜드와 미용재료, 기계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새로운 테크닉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세미나를 개발,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용인협회 회장 줄리 장(차밍 미용실) 원장을 비롯, 미용인들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최측이 기증, 복권 추첨한 ‘오디스’ 디지털파마기는 플러싱 가위소리 대표 사라 박 원장이 당첨됐다.
한편 장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회원 미용업주들과 종업원들을 위해 협회가 마련한 건강·치과보험을 홍보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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