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없는 시민들을 위한 의료보험 포럼(커버 더 언인슈어드 위크)’ 타운 홀 미팅이 16일 뉴욕시 5개 보로 각 타운 홀에서 열렸다.
이날 맨하탄 타운 홀 미팅에 참석한 힐러리 연방 상원의원은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의료보험 서비스의 확대를 주장했으며 의료보험이 없어 유방암 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못 받고있다는 한 시민은 "주위에 자신과 같은 환자들이 너무나 많다"며 "시민의 건강과 보건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 눈길을 끌었다.
’커버 더 언인슈어드 위크’ 포럼 주최측은 "뉴욕시 무 보험자가 약 1백6십만 명에 이르며 전국적으로는 약 4,100만 명에 이른다"며 "미국 내 10가구 당 8가구가 재정적인 이유로 의료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의 경우 실직이후 정부 및 개인 의료보험가입 요건을 잘 몰라 의료보험 가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의료보험이 없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보험가입 자격이 안돼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와 자격은 있으나 본인의 자격여부를 잘 몰라 가입을 미루고 있는 경우로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본인과 본인가족의 보험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16일까지 열리며 참가문의는 202-572-2928.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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