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교육국이 공립학교 교사양성을 목적으로 `온라인 티처스 칼리지(www.wgu.edu/tc)’를 공식 가동했다.
로드 페이지 연방교육부 장관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사양성이 시급한 만큼 전국 각지의 교직 희망자들이 보다 편리한 원거리 교육 시스템으로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티처스 칼리지를 가동한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온라인 티처스 칼리지는 19개 서부 지역 주 정부와 40개 대학이 `웨스턴 가버너스 대학(WGU)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1,200여 개 과목이 개설돼 있다.
특히 예비교사를 위한 일반 학부 및 대학원 교과과정을 비롯, 타 전문직 종사자들과 임시 무자격 교사, 보조교사를 위한 일반 교사자격증 취득과정, 영어, 수학, 과학, 테크놀로지, ESL 이중언어 교과목의 고등교사 자격증 과정까지 제공한다.
또 온라인 수강자들은 연방학자금 보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WGU의 온라인 티처스 칼리지에는 45개 파트너 교육기관이 원거리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동참했으며 지난 2001년 9월 연방교육국이 지원한 1,000만 달러의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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