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학(NYU)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 높은 대학으로 조사됐다.
대학입시 준비기관인 프린스턴 리뷰가 최근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드림 칼리지(Dream College)’로 캘리포니아주의 스탠포드 대학이 꼽혔다.
스탠포드에 이어 뉴욕대학교(NYU)가 2위를 차지했으며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듀크 대학이 그 뒤를 이었다. 맨하탄의 컬럼비아 대학은 인기순위 7위를 기록했다.
프린스턴 리뷰의 로버트 프래넥 편집 디렉터는 "최근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NYU의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우수한 취업서비스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에 의해 발표되는 ‘미 최고 우수대학’이 학생들이 열망하는 ‘꿈의 대학’은 아님이 드러났다.미국의 대학 지망생들은 스탠포드와 뉴욕대학을 하버드대학 보다 더 이상적인 대학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진 셈이다.
입시전문기관 프린스턴 리뷰가 전국 901명의 고교 3년생들을 대상으로 미 223개 대학중 가고 싶은 대학, 꿈의 대학을 설문조사한 결과 스탠포드가 53%의 지지를 얻어 최고의 인기 대학으로 꼽혔다.
2위는 50%의 지지를 얻은 뉴욕대학, 그리고 하버드(44%), 프린스턴(39%), 예일(33%)등 아이비 리그 대학들이 3, 4, 5위에 올랐다.그 뒤로는 듀크(29%), 컬럼비아(28%), 노트르담(23%), 브라운(21%), 그리고 매사추세츠 공
과대학(MIT, 19%)가 인기 탑 10위 대학에 올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제 1지망대학에서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염려거리라고 밝혔으며, 25%는 1지망의 일류대학에 입학하더라도 학비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