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은(영문학과 78학번)씨가 12일 하오 코리아 팔레스 식당에서 열린 이화여자대학교 대 뉴욕지구 동창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구회장 이 취임식을 겸한 이날 총회에서 홍회장은 "새롭고 젊은 동문들로 임원진을 구성, 보다 많은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뜻깊고 재미있는 동창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우리 대 뉴욕지구 이대동창회는 현재 93세이신 임길재 박사님으로부터 올해로 27살이 되는 96학번 동문까지 약 70년 터울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날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소개하고 뉴스레터 발행, 골프대회, 이화가요열창, 정기 디너 볼 행사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신구회장 이·취임식 직전에 열린 상임이사회 및 임원회, 총회에서는 일부회칙이 개정됐으며 지난해 주요사업과 회계결산보고가 있었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