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지역에서 한국 관광 홍보를 맡을 새로운 수장으로 황용구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이 12일 부임해 전임 강광호 지사장과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맨하탄 뉴요커호텔에서 박양우 문화원장을 비롯해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서 황용구 신임 지사장은 "먼저 뉴욕 한인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며 아울러 테러 발생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뉴욕 지사를 맡아왔던 강광호 전임 지사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세계정세가 여전히 불안하지만 한국 여행만큼은 안전하고 볼거리가 많다는 인식이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지사장은 97년 3월부터 3년6개월 동안 시카고 지사장을 지낸 바 있다.
오는 14일 귀국해 마케팅 전략실장을 맡게될 강광호 전 지사장은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속에 각종 모국방문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감사했다. 한편 대한항공 대리점 협회는 이날 강광호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현기자> ja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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