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목사님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와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는 16일 하오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를 방문 제 4차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37명의 신규 유권자를 확보했다.
이는 유권자 등록이 10명 이내에 머물렀던 지난 캠페인과 대조, 권익신장에 대한 교회와 목회자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실 예가 됐다.
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한 목사님과 신광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올해 들어 실시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 가운데 가장 많은 유권자가 등록했다"며 "권익신장에 대한 목사님들의 의지와 성도들의 동참이 권익신장을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테렌스 박 민주당 법사 대표위원도"목회자 분들의 의
지가 한인 권익신장과 직결된다는 것을 지난 선거를 통해 절감했다"며 "유권자 등록을 마쳐 시의원과 검찰청장, 판사 등을 선출하게되는 올 9월 예비선거와 11월 본 선거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본인이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2001년 총 2,600 여명이 유권자등록을 마치고 9월 선거에 800여명이 투표했었다"며 "이제 한인거주지역 후보의 당락은 한인 유권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미주한국국악 진흥회 하세종 회장과 한인민주당협회 김기호 회장, 한인 유권자 센터 김동찬 사무총장과 한울 풍물패 김경진, 하소희 회원이 참석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제 5차 유권자 등록캠페인은 오는 30일 남해근 신부가 시무하는 브롱스 한인천주교회에서 일요미사직후 실시된다. 유권자 등록 문의 347-495-400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