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뉴욕시내 공립학교에서는 영어 읽기와 쓰기, 수학교육과 연관성이 없는 모든 필드 트립(Field Trip)이 중단된다.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조엘 클라인 시 교육감은 현장학습을 떠나는 학교의 모든 필드 트립은 학과목 교과과정의 연장선상에 있어야 하고 학습 분위기 조성 및 뚜렷한 교육적 목적을 갖고 행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말이나 방과후 등 학교수업시간을 제외한 일반 수업시간에 오락성이 강한 장소나 리조트 등으로 떠나는 현장학습은 모두 금지되며 놀이공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지 않는다. 또 교환학생으로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외국계 학생은 반드시 응급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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