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뉴욕교우회(회장 김병용)는 2003년도 장학생을 선발 14일 맨하탄 한인회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81년부터 시작한 이 장학회는 한인 1세들의 경제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우수한 한인2세들을 발굴, 한인 커뮤니티 발전의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신문지상을 통해 후보를 모집하여 15명중 5명을 선발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 고대 교우회에서 추천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던 방식을 바꿔 뉴욕 고대교우회가 직접 선발했다. 올해의 장학생으로는 존 리(뉴욕 대학), 사이몬 리(보스턴 대학), 매튜 문 (버룩 칼리지), 사라 리(나약 칼리지), 데이빗 존(터프츠 대학)이 선정 됐다. <김재현기자> ja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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