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영리단체들 재정 지원금 신청하세요"
뉴욕·뉴저지 1세와 2세 한인들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한인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족시킨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변호사)이 내달 1일 오전 9시∼정오 맨하탄 뉴욕총영사관 건물(335 East 45 Street) 2층 회의실에서 한인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신청’ 설명회를 갖는다.
황 회장과 KACF 재정지원위원회 로빈 문씨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인 비영리 단체들이 KACF는 물론 미 정부와 민간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각종 ‘커뮤니티 개발’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법과 자격 등을 안내한다.
KACF는 특히 ‘1일1달러 기부운동’을 통해 모금한 자체기금을 자격을 갖춘 한인단체들을 선별, 각각 월 500달러∼2,000달러를 지원키로 한 계획을 밝히고 재정 지원금 신청 절차 및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다.<본보 3월10일자 A3면>
따라서 KACF는 현재 한인사회에서 가정폭력,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문제를 포함,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특정 프로그램 또는 운영자금이 필요한 여러 한인단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1월 출범 후 미 연방·주 정부로부터 비영리 면세단체 승인을 얻어낸 KACF는 내부적으로는 각 위원회를 구성, 조직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인터넷 웹사이트(www.kacfoundation.org) 개설, 회원 모집 및 ‘1일1달러 기부운동’ 참여 홍보, 네트워킹 행사 등을 개최했으며 4월16일에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2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제2차 ‘와인 시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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