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남안식)는 18일 서울플라자 영빈관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지었다.
이날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네일 법규 및 왁싱라이센스에 대한 로비활동과 신기술 세미나 및 재료쇼, 국제 네일 디자인 경연대회, 무료건강 검진, 회보지 발간, 회원의 밤 등을 정하고 13만5,000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특히 협회는 최근 업계의 당면 현안인 업소간 과당경쟁과 타민족의 시장잠식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회원업소들의 업종 다변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이를 위해 연내에 스킨케어 연구위원회를 발족시키는 것과 더불어 보로별 업종다변화 특별 세미나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전반기 집행부 전원을 후반기에 그대로 유임시키기로 했다.
방주석 회장은 "불경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해를 거듭할수록 타민족의 진출이 거세지고 있어 업계의 영업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주정부를 상대로 각종 네일 법규를 개정하기 위한 강력한 로비활동을 펴는 한편 신기술 개발 및 업종 다각화를 위한 세미나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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