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사회의 음지를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있는 뉴욕 권사선교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이 22일(토)오전 10시30분 유니온 플라자 케어 센터(유니온 플라자 양로원) 9층 강당에서 ‘사랑의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 권사 선교합창단은 이날 ‘아름다운 이 세상, 주님의 솜씨, 주님 찬양하리라’ 등을 연주, 노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된다.
뉴욕 권사선교합창단은 지난 2001년 9월 11일 창단, 그동안 양로원 위문연주와 정기연주회등을 통해 음악적 발전을 거듭, 샌프란시스코 지역 무궁화 합창단 초청으로 올 7월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지를 순회하며 연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 합창단은 사명감 있는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권사, 목회자 사모, 전도사로서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자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합창단 단장 홍신순(뉴욕중부교회)권사는"단원 모두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뜻 있는 분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합창단 입단 문의 917-913-6262/ 718-643-0180/ 718-352-4161)
권사선교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플러싱 소재 뉴욕 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성가대 연습실에서 음악감독 양재원 교수의 지도 아래 30여명의 단원들이 마음과 소리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위문공연은 TKC 소년소녀 합창단과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영, 첼리스트 김경수, 피아니스트 조성민씨가 함께 꾸민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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