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와 알렌 제닝스 뉴욕시의원이 한·흑 화합을 위한 제1회 청소년 작문 대회를 실시한다. 왼쪽부터 학부모 협회 김미경 회계, 유경희 공동회장, 알렌 제닝스 시의원, 레이첼 윤 시의원 보좌관, 최윤희 공동회장, 김연희 총무.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공동회장 최윤희·유경희)는 뉴욕시 제28지구 알렌 제닝스 시의원과 공동으로 한·흑 화합을 위한 제1회 에세이 장학 프로그램 `우리는 하나(We Are One)’를 실시한다.
관계자들은 17일 제닝스 의원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인과 흑인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대상은 9~12학년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으로 에세이 분량은 최소 250단어에서 최고 500단어까지. 신청마감은 4월18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자는 5월1일 선정, 19일 스승의 날 행사에서 수여식을 갖는다.
에세이는 학생 자신이 이민생활이나 학교생활 또는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겪은 체험을 토대로 한·흑이 화합할 수 있는 내용을 한글 또는 영문으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제닝스 의원을 비롯, 픽스킬 정신보건 국장 서량 박사, 민병갑 퀸즈 칼리지 사회학과 교수, 최월희 브루클린 칼리지 영문학 교수, 마이클 추 인문학 박사 등 5명이 맡게 된다. ▲보낼 곳: NYKAPA, Inc. P.O. Box 620719 Little Neck, NY 11362 ▲문의:718-961-9302(최윤희)/718-445-5050(유경희)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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