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 축제로
▶ 본보.메트로스타즈 공동주최...가수 왁스 공연도
오는 4월19일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속한 LA 갤럭시와 뉴욕 메트로스타즈(Metrostars)의 경기는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축하하는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뉴욕프로축구팀인 메트로스타즈와 뉴욕한국일보는 이날을 ‘한국 문화유산의 날(Korean Heritage Day)’로 정하고 화려한 식전 및 식후 행사를 공동주최키로 했다.
뉴저지주 자이언트스태디움에서 벌어지는 이날 식전 행사로는 오후 4시45분부터 뉴욕축구대표팀과 뉴저지축구대표팀이 친선 경기를 갖는다. 뉴욕과 뉴저지한인회가 후원하는 이 경기를 위해 양 축구협회는 대표 선수 20명씩을 선발, 동부지역 최강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다.
메트로스타즈와 홍명보의 LA 갤럭시의 축구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전반전이 끝난 뒤에는 한인 태권도인 100명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한국의 가수 ‘왁스’가 공연을 펼친다.
홍명보 경기가 끝난 뒤 오후 9시20분부터 뉴욕교회팀과 필라델피아교회팀이 친선 축구 경기를 갖는다. 뉴욕교회팀은 현재 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선수 구성을 마치고 훈련하고 있다.
메트로스타즈의 이명우 한인담당자는 "지난해 월드컵의 열기를 다시 한번 재연하는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모이자"고 제의하면서 "이날이 뉴욕 일대 한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단측에서도 적극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이언트 스태디움에서는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문의; 212-921-0690
<김주찬 기자> jc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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